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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여행

케언즈(Cairns)를 다녀오다-1부

by 우아한친구들 2017.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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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Cairns)를 다녀오다-1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2학기의 개강이 얼마 남지 않아 저는 바쁘게 학교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한달간의 방학을 이용하여 호주 근처인 뉴질랜드, 울룰루 그리고 케언즈 여행을 고민끝에 푸른바다와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는 케언즈로 4박 5일간 여행을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서의 스쿠버 다이빙은 제가 호주에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케언즈에서의 여행을 총 3부작으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케언즈는 퀸즈랜드 주 북쪽에 있는 휴양지로 유명한 도시이며 1876년 당시 주지사였던 William Wellington Cairns의 이름을 따서 도시의 명칭이 되었습니다. 열대기후와 여유로운 분위기로 세련미 넘치는 도시인 케언즈에서는 열대우림과 산호초에서 수영,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브리즈번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2시간 20분 정도 가니 케언즈 공항에 도착하였는데요, 상대적으로 겨울인데도 약 25도 정도라 날씨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공항을 내리자마자 휴양지의 느낌이 물씬 풍겨 브리즈번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곧바로 케언즈의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숙소에서 약 10분정도 걸어가니 인공수영장인 케언즈 에스플라네이드(Cairns Esplanade)가 나왔는데요, 큰 규모의 수영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하였습니다. 케언즈의 바닷가는 제가 예상했던 골드코스트와 같은 해수욕장이 아니라 밀물과 썰물이 들어오는 바다여서 수영을 하려면 배를 타고 나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케언즈 항구에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의 스쿠버 다이빙 투어를 준비하는 선박들이 가득하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케언즈의 열대우림을 탐험해보고 싶어 투어를 신청하였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어의 비용은 $99였으며 점심과 간식이 포함되었습니다. 원래 열대우림으로 유명한 쿠란다 숲(Kuranda Forest)에 갈 예정이였는데요, 이미 예약이 꽉 차서 비슷한 투어인 Atherton Tableland and Waterfall 투어를 대신 신청하였답니다. 





전반적인 프로그램은 케언즈 근교에 위치한 숲과 폭포로 가는 곳이라고 하였고 Uncle Brian's라고 적힌 버스에 탑승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출처] <기획>케언즈를 다녀오다-2부| 주한호주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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