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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여행

케언즈(Cairns)를 다녀오다-2부

by 우아한친구들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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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Cairns)를 다녀오다-2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7월달에 갔었던 케언즈 여행 2부를 작성하게 됬습니다. 3일차에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로 나갔습니다. 저는 Deep Sea Divers Den이라는 투어를 신청하였는데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여정에는 스쿠버 다이빙 2회, 왕복 페리 탑승권, 점심, 그리고 여러가지 부대시설이 포함된 패키지가 AUD $249였습니다. 선착장에 오전 8시에 출발하는 페리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항구로 출발하였습니다. 



선착장에서 다이빙 포인트까지는 배로 약 2시간 정도 이동하였습니다. 이동중에는 배에서 직접 점심을 제공하였고 원하는 다이빙 레벨에 따라 교육이 있었습니다. 저는 호주 다이빙 기관인 PADI에서 발급한 Open Water Diver 라이센스를 2년전에 취득하였는데요,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바다에 두번 들어갈 수 있답니다. 호주에서는 바이론 베이 이후에 두번째로 하는 다이빙이라 기대가 많이 됬답니다. 



1시간30분 정도의 항해 후 다이빙 포인트에 배가 정박을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정박 후 바다 한가운데서 원하는 사람에 한해 스쿠버 다이빙을, 아직 다이빙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스노클링을 하게 됬습니다. 저는 수트를 입고 장비를 갖춘 후 바다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소탱크 점검을 하는 저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다이빙 준비를 모두 완료했답니다! 



저와 함께 다이빙을 한 인원은 6명으로 팀을 이루어 들어갔답니다. 다큐멘터리에서만 볼 수 있었던 산호초와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는 저를 실망 시키지 않았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여도 수심이 낮아 사진을 찍기 원활하였습니다.  또한 물이 워낙 맑아 시야가 훤하게 보였답니다.  산호초로 둘러 쌓인 바다가 끝이 없을 정도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을 직접 보는 내내 정말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저의 다이빙 가이드를 따라 바다속에 내려갔습니다. 다이빙을 하며 사진을 찍는일이 쉽지 많은 않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아 신기하였답니다. 운이 좋으면 바다 거북이를 볼 수도 있다고 하였는데 제가 들어간 날은 아쉽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케언즈에 여행을 온 기념으로 이렇게 바닷속에서 기념사진도 남겼답니다. 제가 들고 있는 표지에 G"Day라고 적혀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다이빙을 마무리하고 배에 다시 올라와 저를 이끌어줬던 강사님과 한컷도 찍었답니다! 하루종일 바다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저녁에 다시 돌아와 다음날을 준비했습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저의 케언즈 마지막 여행기를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This is part 2 on Cairns travel by the online reporter in Brisbane. On the second day, the guided tour departed from port of Cairns which included a boat ride and introductory diving course for the whole day. To get to the Great Barrier Reef,one of the most famous spots for scuba diving, it took about an hour and a half - but very much worth it!

From Brisbane 윤정훈 리포터

 

[출처] <기획>케언즈를 다녀오다-2부| 주한호주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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